상표권7 상표 침해 대응 가이드: 경고장부터 소송까지 누군가 우리 브랜드 이름이나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어 속상하신가요? 또는 우리가 남의 상표를 침해했다는 경고장을 받아 당황스러우신가요? 상표 침해 분쟁은 단순한 법적 문제를 넘어 브랜드 가치와 매출에 직접 영향을 미치므로, 빠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상표 침해의 판단 기준부터 경고장 발송 및 수령 시 대응, 증거 수집, 라이선스 협상, 소송까지 전 과정을 상표권자와 침해 주장을 받은 당사자 양쪽 입장에서 설명해 드립니다. 브랜드를 지키면서도 불필요한 분쟁 비용을 줄이는 실용적인 접근법을 2026년 기준으로 정리했으니 끝까지 읽어 보세요.상표 침해란 무엇인가상표 침해는 등록된 상표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표장을, 같은 또는 유사한 상품에 사용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단순히 비슷한 글자.. 상표권 등록&보호 2026. 7. 26. 지식재산권의 4대 종류 한눈에 보기: 특허·상표·디자인·저작권 지식재산권이라는 말은 자주 들어도, 정확히 어떤 권리가 있고 무엇이 다른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특허·상표·디자인·저작권, 이 네 가지 권리는 각각 지키는 대상도, 얻는 방법도, 유지되는 기간도 다릅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어떤 권리로 보호하느냐에 따라 방어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기초 개념입니다. 이 글에서는 4대 지식재산권의 차이를 한눈에 비교하고, 우리 사업에 맞는 권리를 고르는 순서까지 정리합니다.지식재산권이란 무엇인가지식재산권은 사람의 창조적 활동으로 만들어낸 무형의 결과물에 부여되는 권리입니다. 건물이나 기계처럼 눈에 보이는 재산이 아니라, 아이디어와 표현, 이름처럼 보이지 않는 자산을 법으로 지키는 제도입니다. 크게 기술과 디자인을 다루는 산업재산권과 .. 디자인&저작권 2026. 7. 25. 앱 하나를 지키는 IP 네 겹 — 보이는 화면, 이름과 로고, 기능과 코드까지 애플리케이션 하나를 만든다는 건 생각보다 많은 가치를 한곳에 쌓아 올리는 일입니다. 사용자가 마주하는 화면,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과 로고, 화면 뒤에서 돌아가는 작동 방식, 그리고 개발자가 한 줄씩 써내려간 코드까지. 재미있는 건 이 네 가지가 서로 다른 권리로 지켜진다는 점이에요. 이 글에서는 앱을 지키는 네 겹의 방패를 '보이는 화면', '이름과 로고', '기능과 코드'라는 세 갈래로 나눠, 각각 어떤 지식재산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보이는 화면앱을 처음 켰을 때 사용자가 마주하는 건 결국 화면입니다. 버튼이 어디 놓여 있는지, 아이콘이 어떤 모양인지, 메뉴가 어떤 방식으로 펼쳐지는지 — 이 '보이는 부분'이 앱의 첫인상을 거의 다 결정하죠. 그리고 이 화면 디자인은 디자인권으로.. IP 분쟁 및 대응 2026. 6. 22. 월드컵 경기장에서 가려진 리바이스 로고 — FIFA의 상표권 방패와 앰부시 마케팅의 두 얼굴 리바이스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한 로고 이미지. 인스타그램 캡처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장에 묘한 풍경이 등장했습니다. 미국 샌타클래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 걸려 있던 거대한 리바이스 로고가 흰 천으로 덮인 거예요. 이 글은 경기장에서 가려진 리바이스 로고가 어떻게 화제가 됐는지를 짚고, 그 뒤에 버티고 선 FIFA의 상표권 방패가 무엇인지를 정리한 뒤, '앰부시 마케팅의 두 얼굴'이 작은 사업자에게 던지는 IP 시사점까지 이어갑니다. 공 하나 굴러가는 그라운드 위에, 의외로 묵직한 지식재산 이야기가 숨어 있거든요.가려진 리바이스 로고이야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샌타클래라의 한 경기장에서 시작됩니다. 청바지로 유명한 리바이스는 이 경기장에 자기 이름을 붙이는 권리, 즉 '명명권'을 사들.. 상표권 등록&보호 2026. 6. 18. 명품 가방 리폼은 침해일까 — '상표의 사용'과 '거래시장 제공'이 가른 결론, 그리고 수리할 권리 오래 들고 다닌 명품 가방을 작은 파우치로 새로 만들거나, 닳은 부분을 손봐 다시 쓰는 '리폼'. 누구나 한 번쯤 검색해봤을 이 익숙한 일이, 사실은 상표권을 둘러싼 큰 법적 쟁점이었습니다. 2026년 2월 대법원은 "개인적으로 쓰려고 한 리폼은 상표권 침해가 아니다"라며 1·2심을 뒤집었어요. 이 글에서는 그 판결이 바꾼 '상표의 사용'이라는 개념, 새로 세운 '거래시장 제공' 기준, 그리고 이 결론이 업사이클과 애프터마켓 같은 '수리할 권리'에 던지는 의미를 차근차근 풀어보려 합니다. 다 읽고 나면, 내 물건을 고치는 일과 시장에 다시 내놓는 일 사이의 경계가 또렷해질 거예요.상표의 사용이야기는 루이비통이 한 리폼업자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시작됩니다. 손님이 자기 가방을 들고 와 "이걸 다른 형태로 .. 상표권 등록&보호 2026. 6. 7. 상표, 이름이 곧 자산입니다 — 너무 유명해진 이름과 한발 늦은 출원이 부른 일 회사 이름, 제품 이름, 로고. 우리가 매일 마주치는 이 '이름'들이 사실은 어마어마한 자산이라는 걸 평소엔 잘 의식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상표는 잘 지키면 회사를 키우는 무기가 되고, 놓치면 한순간에 발목을 잡아요. 이 글에서는 상표가 왜 자산인지, 너무 유명해져서 오히려 권리를 잃은 사례와 한발 늦은 출원이 부른 값비싼 대가까지 실제 이야기를 곁들여 살펴봅니다.이름이 곧 자산새 가게를 열거나 제품을 출시할 때, 우리는 밤새 좋은 이름을 고민합니다. 그런데 그 이름이 법적으로 '내 것'이 되는 건 자동이 아니에요. 상표는 출원해서 등록해야 비로소 권리가 됩니다. 상표가 하는 일은 단순해요. "이 물건은 내가 만든 것"이라고 소비자에게 알려 주는 표시, 즉 출처를 가리키는 깃발입니다. 소비자는 그 깃발을.. 상표권 등록&보호 2026. 6. 1. 발명을 지키는 특허, 작은 개선의 실용신안, 모양을 지키는 디자인 — 뭐가 다를까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었을 때 "이거 특허 내야 하나?"라는 생각이 한 번쯤 스칩니다. 그런데 우리 기술을 지키는 권리에는 특허만 있는 게 아니에요. 실용신안도, 디자인도 각자의 자리가 있습니다(추후 다룰 상표권, 저작권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자주 헷갈리는 이 세 권리를 '한 채의 집'에 비유해,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담백하게 정리해 보려 합니다.발명을 지키는 특허우리 기술을 한 채의 집이라고 상상해 볼게요. 그러면 특허는 그 집의 '설계 사상' 전체를 지키는 권리에 가깝습니다. 단순히 어떤 모양으로 생겼느냐가 아니라, "이 집을 이런 원리로, 이런 구조로 짓는다"는 기술적 아이디어 자체를 보호하는 거예요. 특허법에서 말하는 발명은 '자연법칙을 이용한 기술적 사상의 창작 중에서 고도한 것'이라고 정의.. 특허&실용신안 2026.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