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권3 꽃집 사장님을 위한 지식재산 보호 — 상표권, 저작권, 디자인권과 특허권 꽃집이나 플라워 관련 사업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민은 보통 '어떤 꽃을 들여올까', '인테리어는 어떻게 꾸밀까' 같은 것들이죠. 그런데 막상 가게가 자리를 잡고 단골이 생기기 시작하면, 의외의 곳에서 문제가 터집니다. 옆 동네에 같은 이름의 꽃집이 생기거나, 공들여 찍은 꽃 사진이 누군가의 광고에 그대로 쓰이는 식이에요. 이 글은 꽃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분들이 자신의 브랜드와 창작물을 지키는 네 가지 길, 즉 상표권·저작권·디자인권·특허권을 차근차근 풀어봅니다. 화려한 꽃다발 뒤에 숨은 권리 이야기예요. 상표권꽃집을 운영하다 보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자주 부딪히는 권리 문제가 바로 '이름'입니다. 몇 년간 정성껏 가게를 키워 동네에서 'OO플라워' 하면 떠오르는 단골이 생겼는데, 어느 .. 2026. 6. 5. 로봇이 계단을 올랐다 — 피지컬 AI와 계단 오르기의 난제, 그리고 산업 현장 투입 2026년 4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로이(ROI)'가 55층 계단을 완주했습니다. 무대 시연이 아니라, 일반 참가자들과 같은 무대에서요. 이 글은 그 장면이 왜 의미 있는지를 출발점으로, 화면 밖으로 나온 AI인 피지컬 AI가 무엇인지, 계단 오르기 같은 평범해 보이는 일이 로봇에게 왜 난제인지, 그리고 이 기술이 산업 현장에 어떻게 투입되고 있는지를 차례로 풀어봅니다. 연구실의 데모가 아니라 현장의 풍경으로 옮겨오는 흐름을 함께 짚어보려 합니다.피지컬 AIAI라고 하면 대부분 ChatGPT 같은 대화형 AI나 이미지 생성 AI를 떠올리는데요. 이런 AI는 기본적으로 디지털 세계에서만 작동합니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텍스트로 답하고, 이미지를 만들어 화면에 .. 2026. 5. 31. AI 특허 밀도 1위, AI 특허 등록 요건과 전략적 포트폴리오로 풀어보는 의미 스탠퍼드대 인간중심 AI 연구소가 매년 발표하는 'AI 지수 보고서'에서 한국이 인구 10만 명당 AI 특허 14.31건으로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단순한 랭킹으로 흘려보내기엔 아까운 숫자죠. 이 글은 AI 특허 밀도 1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짚고, 의외로 까다로운 AI 특허 등록 요건을 정리하고, 양적 성장 다음의 과제로서 전략적 포트폴리오가 왜 중요한지를 함께 살펴봅니다. 발명자와 R&D 담당자께 한 번쯤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로 풀어보려 합니다.AI 특허 밀도AI 특허 건수를 절대 수로 비교하면 중국과 미국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인구와 자본 규모가 다르니까요. 그래서 스탠퍼드 HAI는 인구 10만 명당 특허 건수라는 '밀도' 지표를 함께 발표합니다. 이 기준에서 한국이 1위라는 건, 우리나라 연.. 2026. 5. 31. 이전 1 다음